2023년 11월22일 후쿠오카 그랜드 하이야트 호텔에서 후쿠오카 지회 제 11대 지회장 이취임식이 있었습니다.

오사카 지회에서는 오행철 지회장, 손경철 부회장, 그리고 저 조은정 사무국장이 참석했습니다.

김영신 전 후쿠오카 지회장님은 이임사에서 특유의 귀여운 부산 말투로 “시원~하게 물러납니다~” 라고 하시며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습니다.

코로나 기간 동안의 재임이 얼마나 큰 부담이었을까 생각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쿠오카 지회를 활성화 한 대단한 분이시라 생각했습니다.

신임 회장님으로 취임하신 이경순 회장님은 오랫동안 후쿠오카 지회에서 사무국장 및 부회장을 맡아 봉사하신 분으로 에스테 살롱 및 무역업을 하고 계십니다.

김영신 전 지회장님에 이어 차분함과 부드러움으로 또 다른 우먼 파워를 보여주시며 후쿠오카 지회를 이끌어 주실 것이라 기대합니다.

후쿠오카 총영사관 및 코트라, 로타리클럽 등에서 참석하신 내빈 및 타지회에서 참석해 주신 분들을 모시고 장성배, 김종민 역대 회장님의 멋진 기타연주와 밴드의 신나는 공연,

차세대 회원의 멋진 공연이 이어져 이취임식 분위기를 더욱 더 뜨겁게 달구어 주었습니다.

2차는 김영신 전 지회장님이 운영하시는 ‘부산정’에서 맛있는 한국요리를 먹었습니다. 한국 본토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정말 맛있는 곳이었습니다.

개인적으로 처음으로 가본 후쿠오카는 참으로 정감있는 도시였습니다. 특히 오호리 공원에서 본 석양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.

앞으로 오사카 – 후쿠오카 두 지회의 교류가 더욱 더 많아지고 더욱 더 발전 하기를 기대합니다~

작성 : 사무국 _ 조은정